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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0 14:5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정옥 보은부군수

보은군은 11일자 충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 22대 최정옥 보은부군수가 충북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으로 부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최정옥 부군수는 보은군 군정사상 최초이자 충북에서 두 번째 여성부군수 취임해 여성 특유의 친화력으로 탁월한 추진력으로 조직의 안정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매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최정옥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지난해 부임해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며"지금 생각하면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이 남고 부족한 저를 믿고 서로가 한 마음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준 직원들이 앞으로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 부군수는 보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 연수원 등5개 기관 및 기업유치, 창업지원 및 R&D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군정 현안을 직원들과 힘을 합해 추진해왔다.

또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골프장 조성, 구병산관광지 조성, 지방체육시설 확충 등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해 보은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서원권역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산대리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농촌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왔다.

한편 보은군은 10일 오후 5시 5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옥 부군수의 이임식을 가졌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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