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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1 11:4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을 오는 20일까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안전망에서 일차적으로 공공의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계층 50가구(기초수급자 12, 다문화가정 7, 독거노인 11, 차상위계층 10, 기타 7)를 각 읍 · 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를 위해 주민복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조의 방문반을 편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각 가구의 가정실태조사와 욕구조사 통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거나 중복되어 지원되지 않도록 상세한 상담과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등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위기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119 및 희망전화 129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선풍기 등 가정 내 냉방기구를 확인하고 각 읍 · 면사무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와 함께 폭염주의보 발령 시 충분한 수분섭취와 외출을 삼가는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복지과 김동일 과장은"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대상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꼭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보은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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