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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보혈선교수녀회, 장애인 일자리 확충

청원 현도면에 '하늘재 작업장'

  • 웹출고시간2010.08.16 14:5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늘재 장애인보호 작업장 조감도

재단법인 천주교보혈선교수녀회(대표 장영숙)가 장애인 일자리 확대 마련을 위해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에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마련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지적장애인들에게 '돈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재투자와 신규 업종개발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늘재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준비하고 있다.

신축되는 하늘재 장애인보호작업장은 현도면 상삼리 산5-1번지에 국·도비 6억 원, 군비 5억 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천3.93㎡,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해 오는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하늘재 장애인보호작업장 1층은 조리실 및 식당, 재활상담실, 사무실, 자원봉사자실, 작업실, 체험실을, 2층에는 집단 활동실, 작업장을 배치한다.

하늘재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기존 사회적기업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목인 '돈가스'를 선정하여 경쟁을 피하고, 관내 취업욕구가 있는 지적장애인 30명에게 직무 수행능력에 맞는 훈련과 직무배치를 통해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지적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재활을 앞당기며, 교육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의식을 함양시키고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시범적 모델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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