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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7 14:4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7일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수한면 보청저수지에서 가졌다.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위기대응 능력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폭격으로 보청저수지 제당의 일부가 파괴돼 제당 붕괴가 우려되는 가상의 상황으로 펼쳐졌다.

피해상황에 따른 메시지 명령이 하달되자 보은지사 직원을 비롯한 긴급복구동원업체 및 유관기관 직원 50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저수지 복구에 나섰다.

훈련을 참관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만약에 있을 가상의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었지만 모든 직원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생각을 가지고 임한 만큼 아주 성공적인 훈련이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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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