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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체전 준비 '한창'

엘리베이터·음성유도기·경사로 등 정비

  • 웹출고시간2010.08.22 17:2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역 9개 종목 26개 경기장 등 장애인체육시설이 9월 6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대전시는 22일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장애인 체육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에 확충되는 장애인편의시설은 19개 종목 26개 경기장의 장애인엘리베이터, 음성유도기, 경사로, 장애인화장실 등을 개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도선수단의 편의를 위하여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75개소에 대해 경사로 814개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들이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체육관 등 4개의 경기장에 장애인 관람석 235석을 새로 설치하여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체전 이후에도 장애인의 재활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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