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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활토쌀 사업 투자계획 발표

㈜세울 공장 이달말 완공

  • 웹출고시간2010.08.23 14:4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월 25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주)세울의 윤찬 대표이사는 23일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청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보은 황토브랜드 쌀을 주원료로 만든 떡과 도시락으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 윤찬 대표는 오는 8월말 산외면 이식리에 신축하고 있는 공장(부지 2만6천400㎡, 건축면적 2천970㎡)이 완공되면 본격적인 생산라인에 돌입하고 오는 2014년까지 최대 120명을 고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95억원을 투자해 첨단연구시설과 생산라인 등 모든 공정을 자동화 라인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주)세울은 떡과 도시락 제품생산에 필요한 쌀을 비롯한 모든 재료를 군에서 생산한 것으로 상품을 만들고 전국에 체인점을 500여개까지 확보해 동종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의 유망 투자유치 기업인 (주)세울은 경기도 하남시에 영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모기업이 뉴코아(주)회사로 자금력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즉석섭취식품(도시락, 떡 등)과 청량음료이며 제품생산과 관련한 한식연구가를 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업체의 경영이념이'건강한 도시락/건강한 사회/건강 지킴이'인 만큼 국내 최초 도시락과 떡 제조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정청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인정받기도 한 업체다.

보은군 관계자는 "유망기업 유치로 청정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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