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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6 15:2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찾아가는 대추현장 교육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황토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지난 2월5일부터 대추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34회에 걸쳐 1천47명에게 대추 명품화를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7일에는 수한면 회의실에서 수한면대추품목반(회장 김철종) 회원 47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후기 착과증진, 거름주기 및 물관리, 친환경 재배 병해충방제, 낙과, 열과에 대한 대책방안 교육을 할 계획이다.

31일에는 회인면 건천리 생태체험관에서 회인면 대추품목반(회장 김종식) 1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교육 내용은 신규식재 포장 예정지 관리 및 식재요령, 정지전정 및 수형개선, 신초관리, 착과증진기술, 물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현장실습 교육 등이다.

농기센터 나기훈 지도사는"읍 · 면별 작목반별 교육 신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대추재배 농가의 교육 열기가 높아 보은대추의 명성을 되찾고 명품화 조기정착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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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