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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30 14:2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선정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현장 위주의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겪게 하는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산림욕장 2개소, 소공원 66개소, 공중화장실, 문화재 등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 현황작성 여부와 점검일지 작성 및 관리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다.

또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실태와 주민신고 체계 수립 여부, 영농폐비닐 수거 추진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각 읍 · 면의 주요 도로변 등 현장 위주의 감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시경관과 생활향상을 위한 불법광고물 점검과 반사경,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위험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명절 등을 대비해 당직근무 및 비상연락망 편성 현황 등 전 공무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민선 5기 군정방침인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실현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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