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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안시 내달 2일 '취업박람회'

대전역·유관순체육관서…현장면접·창업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0.08.30 14:3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 대전시는 내달 2일 대전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동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서 구인.구직자간 만남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시청역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취업장터에는 지역 10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72개 업체의 직종별 채용정보가 게시되고 청년.여성.고령자 등 각 계층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업훈련 체험관, 지문 분석으로 구직자의 적성을 찾아주는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네일아트 체험관 등 18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천안=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정숙)가 주관하는 'Hello Job 2010천안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오는 9월 2일 오후 1시 30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구인업체에는 유능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제공하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유망업종을 소개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뿐 아니라 장애인 등 남녀 취약계층을 포함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구인·구직 방향을 제시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촉진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4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직자 현장면접 등을 추진하는 취업 및 창업유망직종관을 비롯하여, 천안벤처관, 취업컨설팅 및 지원관, 충남주력사업관, 기업홍보관 등 82개 행사관이 운영된다. 특히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 취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관에서 이력서 작성 등 문서지원, 이력서 즉석 사진촬영 등을 통해 참여자의 구직 편의를 돕는다.

시는 이번 박람회는 적극적인 구직·구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접하고 실질적으로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희망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여성가족과(521-5371) 또는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576-306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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