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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31 11:2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태호 보은교육장(61)이 1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최태호 교육장은 지난 1949년 충북 청원 현도 출생으로 1971년 교직에 입문한 뒤 목계초, 각리초, 운동초, 내덕초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다가 1984년 중등교사로 전직해 제천여상에서 후진을 양성했으며 1990년부터 도교육청 기획감사담당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중등교육과 장학사로 근무하다가 1996년 교감으로 승진, 보은정보고 교감을 거쳐 단양교육청, 옥천교육청에서 근무하고 2002년 미원공고 교장으로 임명된 이래 수곡중 교장,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장, 상당고 교장을 역임했다.

특히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에서 정보교육담당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충북 정보화 교육을 앞에서 이끄는 등 정보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최태호 교육장은" 충북교육 지표인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앞장서 실현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고 보은교육청의 3대 역점사업인'사이버 독서교실을 통한 독서능력 신장', '인근 학교간 교육과정의 합동운영을 통한 교육효과의 증진','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기숙형 중학교 설립 추진'을 적극 추진해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보은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태호 교육장은 가족으로 아내 황관흥(60)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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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