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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내북초, cyber English 운영

필리핀 현지 원어민과 교수학습

  • 웹출고시간2010.08.31 13:0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북초 화상영어 교육 모습

보은군 내북초등학교(교장 조준애)에서는 1일부터 필리핀 현지의 Teaching center와 온라인 접속을 통한 원어민과의 동·화상영어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교육은 학생 눈높이에 알맞는 수준별 프로그램을 원어민과 학생의 1:1 실시간 학습으로 운영된다.

내북초는 인터넷 영상을 통한 수업 외에 보조 전화 수업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쌍방향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주5회 20분간 운영해 말하기·듣기는 물론 쓰기 학습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도록 집중적인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을 활용하는 영어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오지 농촌학교의 인터넷 동영상을 통한 화상영어교육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영어 교육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과 대화를 하며 학습하는 학생들에게는 재미도 있고 필리핀 현지의 영어선생님과의 교수·학습으로 국제화 시대를 실감하게 된다.

내북초 영어교육 담당자는 "알차고 보람 있는 영어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원어민 활용 화상 영어를 중점 영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방학을 이용한 단기 집중 영어캠프와 스토리텔링, 단계별 영어능력 인증제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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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