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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1 14:0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단양군과 함께 미술협회가 조직되지 않았던 보은군에'보은미술협회'가 1일 창립돼 보은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은 미술협회(회장 조인혁)에 따르면 그 동안 지역 미술계 각 전공분야에서 미술협회의 창립을 기원해 왔고 이에 16명의 미술인이 지난달 19일 발기인 대회를 열어 보은에 미술협회 창립을 결의했으며 이를 기념해 창립 미술전을 개최하게 됐다.

조인혁 회장은"협회의 태동이 다소 늦은 만큼 회원 모두가 더욱더 지역문화발전의 선두에서 청소년과 군민의 시각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전시회 및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미협 강병완 충북도지회장은"속리산자락의 솔향기가 그윽한 보은군에서 미협이 창립되고 이를 기념하는 창립전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보은미협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운 향기를 향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 인프라 구축과 함께 보은군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에 밑거름이 돼 예술발전의 견인차가 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까지 보은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이번 창립전에는 각 전공분야별 16명(조각(2), 서예(4), 서각(1), 민화(1), 한국화(5), 서양화(3))의 회원들이 조각, 회화, 서예 등 19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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