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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09년 재정결산 3천293억원

전년대비 143억원 상승…1년간 홈페이지 공개

  • 웹출고시간2010.09.02 13:2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2009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상황을 주민에게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도 결산기준 살림규모는 3천293억원으로 전년대비 14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천104억원으로 군민 1인당 317만원을 부담했으며, 채무 50억원이고 중앙 의존재원은 2천139억원으로 군 전체 살림규모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천233억원, 도로명주소(새주소)사업 11억원, 대추명품화 집단시설 개선사업 35억원,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조성사업 78억원, 이평교~월미도간 도로확포장사업 120억원 등 군이 완료하거나 추진중인 주요사업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밖에도 인건비, 업무추진비 및 행사, 축제경비 집행현황과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현황 등 군민들의 주요관심 항목에 대해서도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전년도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제도다.

한편 군은 지난달 31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운영 공시내용을 최종 확정했으며 향후 1년간 보은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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