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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충청체신청장 보은우체국 방문

수평적 소통위한 현장경영 나서

  • 웹출고시간2010.09.04 20:5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지난 3일 보은우체국을 방문해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상진 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아온 우체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의 제1의 가치를 고객편의에 두고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민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업인들이 우체국의 물류망을 이용해 농산물 직거래추진에 우체국이 함께 노력,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보은우체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평적 소통과 협업을 강조해온 이 청장의 경영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보은우체국이 새롭게 발전하는데 시너지로 작용될 전망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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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