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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300여명 대상 사업개시

  • 웹출고시간2010.09.06 14:1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희망근로사업 종료이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확정돼 6일 일제히 사업을 개시했다.

사업추진기간은 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총사업비 13억여원을 투입해 명품 녹색길 조성 외 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300여명이 선발돼 사업장에 투입된다.

추진 사업은 명품녹색길 및 옛길 복원사업 9건,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희망자전거센터 운영, 폐자원 재활용사업인 자원관리센터 폐가구 선별 및 환경정화사업이 있다.

또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 및 외래동식물 구제사업으로 골목길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국제행사 손님맞이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있고 희망마을 프로젝트사업으로는 백운면 평동 쉼터조성과 송학면 지실 쉼터조성, 동지역 쉼터조성사업이 있다.

마을 특화사업으로 지역 향토자원 조사, 청풍명월국화축제 준비, 산악자전거 가이드 및 산약초 꽃길조성, 국화베개만들기 및 휴경지 소득작물재배 사업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약초원 조성사업과 지역특화 한방제품판매 지원사업, 한방엑스포행사 추진, 명아주재배, 만남의 광장 명품화, 드라마촬영장 관광활성화 사업이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다문화가정 지원,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소기업취업 지원사업 등 총 2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선발된 근로자의 건강검진과 사업장에 투입하기 전 안전교육 및 건강체크를 철저히 하고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업장에는 구급함을 비치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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