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9.07 14:05: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열기로 한 구병리 메밀꽃 축제를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8호 태풍 곤파스에 이어 9호 태풍 말로의 북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축제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일정을 연기한 구병리 메밀꽃 축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참여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행사로는 구병리의 특산품 송로주의 제조과정과 야생화, 추억의 옛날물건을 전시하고 떡메치기, 감자굽기, 보물찾기, 다도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전통국악과 풍물놀이 등의 공연행사도 계획돼 있다.

또 순백의 메밀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풍경화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골정서와 메밀의 맛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메밀국수, 메밀묵, 메밀차 등 색다른 먹을거리로 메밀꽃 축제를 방문한 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