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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7 14:1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값싸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조성중인 산업단지의 인프라 구축 등 지역여건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던 도시가스 공사가 지난 2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영동읍 매천리~옥천군 청산면~보은군까지 총 40㎞ 구간의 배관망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은군에서는 보은군창업지원센터에서 보은방향으로 5.5㎞ 구간에 기본 배관망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일 착공한 기본 배관망 공사는 오는 2011년 초 준공 예정이며 도시가스 공급관리소는 2011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

또 공급관리소에서 보은시내 수용가 구간은 오는 2012년부터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 공사를 착수해 시행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초 고유가 시대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으로 연료비 부담이 저감돼 서민생활의 안정과 안전한 연료 공급으로 기업유치에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당초 수요처 부족, 경제성 검토 등에 따라 제8차 LNG수급계획에서 보은군을 제외했었으나 보은군은 첨단산업단지, 동부산업단지, 신정지구종합리조트,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요처가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해 제9차 LNG 수급계획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반영시켰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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