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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 친환경 골프장…속리·구병산 유람하듯 라운딩

아리솔컨트리클럽 개장준비 박차
자연미 극대화…12월 완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0.09.07 14:3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리솔 컨트리클럽 15번홈


보은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어울려 골퍼들의 품격을 높여 줄 아리솔 컨트리 클럽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전국 골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신라개발이 시행하고 있는 아리솔 컨트리클럽 (Arisol C.C, 대표 이경로)은 '아름다운 소나무'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자연미를 극대화해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리솔 컨트리클럽은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 산 30번지 일원에 총 사업면적 82만9천740㎡에 회원제 18홀로 par72. 6천495m. 7천102yd의 코스를 보유, 9월 현재 약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리솔 CC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IC 바로 앞에 위치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돼 청주 20분대, 대전 30분대 천안·구미 40분대, 동서울 1시간 30분대의 우수한 접근성을 보유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리솔컨트리클럽은 현재 창립 정회원 1차 200명을 목표로 개인 7천만원, 법인 1억4천만원 대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골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아리솔 CC 이경로 대표는 "자연이 그려낸 풍경화와 같이 라운딩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5대 명산중 하나인 속리산과 구병산을 감상할 수 있어 라운드와 동시에 자연속에 젖어드는 착각속에 빠질 만큼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리솔 컨트리클럽은 인코스와 아웃코스가 전혀 다른 다이나믹한 2가지 골프장에 온 느낌을 주는 CC로 서쪽코스는 홀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장타자에게 유리해 남성적인 반면, 동쪽코스는 잘 보전된 수목들로 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며 조용한 숲속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다소 여성적인 코스로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골퍼들에게 유리해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동반되는 정확하고 세심한 플레이가 필요한 코스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솔 CC는 올해 중으로 공사를 모두 끝내고 내년 봄 시범 라운딩을 거쳐 본격 개장한다는 목표로 보은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체육인프라로 전국의 골퍼들에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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