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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9 13:5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광수 산림청장은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보은전통시장을 방문해 임산물 등 제수용품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정광수 청장은"보은전통시장의 청국장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은 믿을 수 있고 고향의 정취와 전통의 맛이 살아 있어 좋다"말하며 대추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과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또 보은읍 산성리 대추농장을 방문해 보은대추 재배방법과 올해 작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보은대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광수 청장은 정상혁 보은군수와 강길중 충청북도 농정본부장, 박대현 보은대추연합회장이 함께한 자리에서"보은대추 및 산림복합경영사업과 같이 선택과 집중으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해 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에 대해 산림청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보은군 관계자는"정광수 청장과 정상혁 군수간에 주요 산림사업에 대한 제안과 심층 토론이 이뤄졌고 특히 군수가 건의한 사안에 대해 정광수 청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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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