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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9 14:0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김윤식 48세)와 11개 읍면회는 지난 17일 수한면 묘서리 김주선씨에게 성금 267만원을 전달하고 힘과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 씨는 지난 7월 12일 돈사화재로 2개동 900㎡를 모두 태우고 돈사 안에 있던 모돈 80마리와 비육돈 360두가 모두 불에 타 2억원이상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씨는"농업기술센터 미생물도 받아서 사용하고 최상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려 노력했는데 화재로 실의에 빠진 추석을 맞을 수밖에 없었는데 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 힘과 용기를 주어 고맙다"며"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재개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우수회원 자녀에게 매년 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도농교류를 통해 보은 농특산물 알리기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읍면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규산질 살포, 구제역 방역 등 어렵고 힘들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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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