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해 막자" 보은 항건천 정비 순항

2011년까지 35억 들여 교량 2곳 설치 등 2차사업 진행

  • 웹출고시간2010.09.26 13:45: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지난 2008년부터 수한면 병원리, 후평리, 보은읍 장신리 일원의 재해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한면 노성리~보은읍 죽전 구간의 항건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1차사업으로 지난 2008~2009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항건천에 대한 하도준설 및 정비사업을 실시, 보은읍 장신2리 진입로의 교량 1개소와 0.9㎞ 하천을 정비해 주민통행의 불편과 재해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2㎞ 하천정비와 수한면 후평리에 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병원천 정비사업 1.4㎞ 하천정비 사업이 오는 2011년 완료되면 이 사업과 연계해 하천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와 군민의 안전한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항건천은 그 동안 호안 미정비로 농경지 침수 위험 등 수해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이번에 실시하는 항건천 정비사업으로 재해위험으로부터 마을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