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9.26 13:45: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대추고을 맛 자랑 경연대회 개최보은군은 보은의 대표 농산물 대추와 각종 농 · 특산물을 재료로 한 특색있는 전통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관광상품으로 보급하기 위해 '보은대추고을 맛 자랑 경연대회'를 제4회 보은대추축제기간인 오는 10월 15일 개최한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 주관으로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에는 지역 특산품인 농산물 및 산채류를 이용한 향토음식부문과 육류나 기타 재료 등을 이용한 향토퓨전음식 부문 등 2개 부문에 10개 업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관람객도 시식이 가능하도록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관람객들은 첫 선을 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보은대추 등 보은군의 대표 농 · 특산품의 활용도를 보는 향토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미각, 시각, 독창성을 보는 작품성과 음식의 보급가치 등을 평가하는 상품성, 위생상태, 조리기술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입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상자 중 금상이상 수상업소는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입상자 전원은 수상품목을 책자에 수록해 전국 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에 배포해 보은군 대표음식으로 소개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보은군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금상이상 성적을 거둔 영남식당(속리산면), 능이칼국수(보은읍),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화성가든(보은읍) 3개 업소가 참가해 15일 향토음식 전시관을 운영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