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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6 14:1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일본의 동경, 요코하마 등지의 각종 시설과 운영현황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진천군의원 7명 1천340만원, 공무원 4명 715만원 등 모두 2천60만원을 들여 추진, 주요 공식일정은 동경과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1일차에는 재래시장 견학, 2일차에는 니자시의회를 방문 지방자치와 의정 운영 실태를 살피고, 이어 장애인과 노인복지, 아동센터, 체육관, 도서관 시설 견학, 니자시의 도시계획도로, 역전광장, 자전거 주차장 시설, 도시계획 공원 등을 공식 방문하여 도시개발 현황을 견학하며 관계자 미팅을 통해 의문사항에 대하여 상호 질의 토론한다.

또한, 3일차에는 츠루미 쓰레기 소각장을 방문하여 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여열과 전기를 활용한 온수풀, 목욕탕 등 쓰레기 소각부터 마지막처리까지 쓰레기 감량정책을 견학하고 4일차에는 무사시노 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운영방법과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동경의 하수처리시설인 물 재생센터를 견학하고 쓰레기 매립장 위에 건설된 임해부도심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군의회는 이번 의원 국외연수와 관련 지난 8월중 4차례에 걸친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원 연수계획을 논의·확정하는 한편 논의 기간중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천군의회 홈페이지와 진천군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특별히 제시된 의견은 없었고 지난 13일 의원2인과 외부인사5인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여행계획서를 심사 정식 의결했다.

이번 연수는 진천군의 현안인 재래시장 이전, 읍시가지 일방통행, 장례종합타운 건립, 광역쓰레기 매립장 건립 등 각종 현안과 관련된 기관 및 시설에 대한 방문 견학을 통해 선진자치 의정역량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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