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거진천쌀 이색홍보 '눈길'

군농기센터 논1ha에 유색벼 활용 그림 새겨

  • 웹출고시간2010.09.26 14:2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진천군 대표 특산품인 생거진천쌀을 홍보하기 위해 드넓은 들녘에 '생거진천쌀' 문구와 생거진천 브랜드 로그를 새겨 큰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기술협약를 통해 제작한 벼글씨는 문백면 구곡리 논 1ha에 유색벼인 자도와 황도로 지난 5월에 센터 직원들과 영농4-H 회원들이 직접 기계이앙과 손이앙으로 그림을 새겼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홍보용 논은 진천군 홍보는 물론 진천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금까지 쌀생산지로만 이용하던 논을 새로운 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사업은 진천군 상상아이디어 제안에 따라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자원을 이용한 지역 특산품 홍보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