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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7 14:4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다음달 15~17일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솔밭에서 풍요롭고 성대하게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추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대추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다음달 15~17일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솔밭에서 풍요롭고 성대하게 열린다.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국진)주관으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열어유(15일), 신나유(16일), 좋아유(17일) 등 일일 주제를 정해 운영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2009년 충북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 4회 축제는 전국적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아가 대추를 비롯한 청정 농산물을 알리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은대추축제에는 팔도엿장수 공연, 전통 연날리기 전국대회, 중국군중예술단공연, jujube 콘서트, 대추떡 만들기 체험, 관광객 댄스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이 대추축제기간인 17일 열릴 예정으로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북돋고 또한 보은 대추를 비롯해 보은의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지난 제3회 보은대추축제를 통해 ··보은 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알렸으며 이번 축제에는··보은농업은 녹색관광이다··라는 이미지까지 확실히 심어 대추뿐만 아니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보은의 청정농업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행사는 15일 풍물놀이한마당(오전 10시), 보은대추아리랑공연대추떡만들기시연(오전 11시), 제4회 보은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정오 12시),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오후 1시), 대추왕 선발대회(오후 2시), 팔도엿장수 공연(오후 3시), 전통연날리기 전국 대회(오후 4시), 식전공개행사(오후 5시) , 개막식(오후 6시), 개막축하공연(오후 6시 30분), 뮤직불꽃쇼(오후 9시)이다.

16일에는 풍물놀이한마당(오전 10시), 대추떡만들기 시연(오전 11시), 전통혼례식, 각설품바공연(오전 11시), 소리나무 공연(오후 2시), 중국군중예술단공연(오후 3시), 충북도립예술단리허설(오후 5시),뱃들 Jujube 콘서트(오후 6시30분)이다.

17일에는 풍물놀이한마당(오전 10시), 대추떡만들기시연(오전 11시), 관광객댄스경연대회(정오 12시), KBS전국노래자랑(오후 1시), 비누방울공연(오후 2시), 마술·사물놀이 공연(오후 3시), 우리 민속춤 공연(오후 4시), 무지개실버악단공연(오후 5시), 북한예술단공연(오후 6시), 폐막식(오후 6시30분)이다.

한편 제4회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은군은 중간점검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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