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9.29 15:0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여름방학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유행성 눈병이 추석연휴까지 겹치면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어 유행성 결막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은 결막이 충혈 되고 이물감과 눈꺼풀이 부으면서 눈물이 나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안약의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행성 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등 공동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물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

군 보건소는 눈병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개인 청결에 특히 주의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는 유치원이나 학교 등을 쉬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눈병 감염예방을 위해 수칙을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조를 당부드린다"며"눈병에 걸려 안약을 투여할 때는 점안 시 용기가 눈에 닿지 않도록 점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