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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전국 관상어품평회 열린다

8~10일 진천 백곡천
전시·판매 등 마련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0.10.04 14:3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회 전국관상어품평회가 8~20일 진천읍 백곡천둔치에서 열린다.

영어조합법인진천관상어(대표 김상오)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북도, 진천군이 후원하는 제17회 전국관상어품평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전국 비단잉어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하나로 펼쳐지며 8일 개회식에 이어 9일 시상식이 열린다.

본행사로는 관상어 품평과 시상식이, 부대행사로는 관상어 뜰채 잡기, 민물고기 전시, 관상어 전시·판매 등이 마련된다.

관상어 품평회는 어업신고·허가를 득한 어업종사자 및 관상어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상은 도지사상 2점, 군수상 2점, 군의회의장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등 총 6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내실 있는 품평회 운영으로 어가소득 제고와 관상어 전시 및 판매행사의 병행실시로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비로운 색상과 아름자운 자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살아 움직이는 예술품 관상어 축제는 진천 관상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품질 비단잉어 생산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진천관상어는 1991년에 조직돼 1992년 8월 미국에 300마리의 비단잉어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상오 영어조합법인진천관상어대표는"이번 관상어 품평회를 엄격한 시상관리로 대회 품격을 향상시키는 한편 세계속의 진천 관상어 이미지를 상승시키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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