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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으로 가을 나들이 오세요"

쌀축제…농촌문화 체험 코너 등 마련

  • 웹출고시간2010.10.05 14:4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령상을 수차례 수상한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생거진천 쌀축제'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하늘연달 햇곡머리'란 주제로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생거진천 쌀축제는 생거진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농특산물 전시 및 체험마당, 농특산물 판매장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농특산물 전시체험판매관은 총 33동으로 꾸며져 생거진천쌀 전시관, 농경유물전시관, 친환경농자재전시관, 친환경농산물전시관, 수입농산물 비교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농경문화 체험관에서는 전통주 시음, 장미팩, 가훈 쓰기, 대장간, 뻥튀기, 떡메치기 등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농산물판매관에서는 햅쌀, 흑미, 무농약검정쌀, 삼색쌀, 사과, 꿀, 된장, 인삼, 고추, 햇잡곡, 마늘, 참기름, 고구마 등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도시소비자와 지역주민과 정보교류 및 화합의 한마당인 소비자 초청행사로는 쌀가마들기, 지게장사 선발, OX퀴즈, 대동놀이, 댄스페스티벌, 파트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평희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생거진천 쌀축제는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농산물 한마당 잔치"라며 "특히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농산물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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