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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05 14:5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주민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의식을 높이기 위한 WHO건강도시 생거진천 건강 박람회가 제31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중 8일부터 10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도내 및 타시도에 소재한 우석대학교한의대, 충북대의대호흡기질환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진천 성모병원, 진천군 약사회와 의료산업관련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참여 자신의 건강측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의료관련 체험부스에서는 일반적인 혈압, 당뇨, 미세 단백뇨검사는 물론 폐기능검사, 알러지반응검사, 간기능검사, 한방 사상체질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검사, 스트레스검사, 스포츠 마사지, 구강건강 체험관, 예방접종체험관, 우울증, 치매검사, 체성분 분석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별 영양진단 후 영양 및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영양운동체험관, 잇몸치료, 어린이 발치를 할 수 있는 이동치과버스 체험관을 운영, 건강상담 및 일반 의약품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문화체험부스에서는 아토피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관, 베트남 전통문화체험관, 화장방법 및 피부체험을 할 수 있는 뷰티 체험관,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심신휴식체험관이 병행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미녀3총사의 금연홍보대작전이 전개되고 석고마임, 포토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행사에 재미를 더해갈 계획이다.

보건소 건강관리 최주형 담당자는 "지역주민이나 외부 관광객들에게 직접 건강체험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휴식까지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WHO건강도시 생거진천에 걸맞는 군민의 건강의식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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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