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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은군민장학회 5천600만원 장학금 수여

올해 총 1억1천500만원 지급…면학분위기 조성·인구유출방지 기여

  • 웹출고시간2010.10.05 13:3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는 5일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자녀 중 우수대학에 진학해 재학중인 대학생 20명에게 5천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은군민 장학회는 상반기 장학금 5천9백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하반기 장학금 5천6백만원을 포함 총1억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보은군 거주 주민 자녀의 군내 학교 진학을 유도하는 등 인구유출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우수대학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서울대, 연세대,고려대 등 국내우수 명문대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총 20명 중 군내 고등학교 졸업자 11명에게는 2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급됐고 지난 2008년도 이전 우수대학 진학자 2명과 보은군이 아닌 타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7명에게는 100만원씩 지급됐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학기 중인 관계로 학부모들을 초청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장학회 관계자는"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군내 명문고교를 육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우수대학생 장학금 지급은 군내 중 · 고교생들의 면학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우수 중학생들이 군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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