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재훈박사, 진천군민대상 수상

서울삼성병원 '조이너스' 결성…16년간 의료봉사활동 공로

  • 웹출고시간2010.10.11 14:1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삼성병원 임재훈 박사가 제16회 진천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둔치에서 개최한 생거진천문화축제 개막식날 유영훈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번 군민대상은 지난 7월 20일부터 1개월간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일반부문에 3명 특별부문에 3명 등 총 6명이 추천됐다.

군민대상 심사위원들은 "군민대상은 군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써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 시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결과 일반부문에서는 수상자를 선발하지 못하고 특별부문에서만 임재훈 박사를 선발하게 됐다.

이날 진천군민대상을 받은 임재훈 박사는 문백면이 고향으로 서울 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1995년부터 16년간 진천 전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그동안 임박사는 삼성그룹내 사회봉사단 산하에 조이너스(Join-Us)라는 봉사팀을 결성한 후 매년 진천군 관내를 순회하며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수많은 중증 질환자들을 발견하여 삼성서울병원과 인근 지역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봉사활동후에는 수검환자들의 진단결과 자료를 지역보건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지역별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의 상태가 관리되도록 사후조치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