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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기계 임대사업 '농촌 일손 돕기' 톡톡

본격적 벼 수확철 맞아 콤바인 임대사업 활발

  • 웹출고시간2010.10.11 14:1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많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특히 콤바인 임대 사업은 벼 수확작업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많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콤바인 임대 사업은 벼 수확작업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는 총 54농가로 작업면적은 54.4ha이다.

작업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농기계임대은행의 임대용 콤바인은 호퍼용(톤백) 2대, 자루용 1대 총 3대로 1일 콤바인 임대료는 호퍼용 15만2천원, 자루용 11만5천원으로 신청자는 군금고에 임대료를 납부한 후 콤바인을 대여할 수 있다.

진천군농기계임대사업 관계자는 "벼 수확 시 임대용 콤바인은 농업인의 안전을 위하여 수확 당일 작업장으로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농기계임대사업장으로 이동시켜 고장유무를 정비·점검한 후 재 임대를 하게 된다."며 "임대 농기계는 군민전체의 재산인 만큼 안전사용과 세심한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까지 1천171 농가에 1천885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게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영농편의 제공은 물론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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