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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1 12:1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노인들의 구강질환이 점차 증가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진천군구강보건센타를 신규설치하여 고령사회에 대비한 구강보건사업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 운영되는 구강보건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사업대상 기관으로 추가 확정 선정되어(7월 29일) 오는 12월까지 시설 및 최신장비를 확보 설치한 후 2011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구강보건센터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중 하나로 지역사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들의 건강수준을 크게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1억8천만원이며 운영비로 매년 2천만원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구강보건센터는 구강진료실, 구강보건교육실, 구강보건사업실로 장애인 전용 진료대와 양치시설 등 최신 교육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기존의 군민의 구강병 예방진료와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의치보철사업, 치아날 기념행사, 학교구강보건실운영, 미취학아동 대상 인형극공연 등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 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스스로 치아관리를 하기 어려운 유년기 아동에게 충치발생을 예방하는 시술(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을 해줌은 물론 올바른 잇솔질이 몸에 배도록 교육하여 평생습관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강보건센터가 설치되면 진천군민의 구강질환 예방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선미 보건소구강보건담당자는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진료가 조화되는 구강보건센터를 신설 운영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고 지역사회의 구강보건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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