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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시가스 조기 공급 '박차'

장관리 남해오네뜨 아파트 일대 이달말 예정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0.10.12 14:1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정상래 부군수가 지난 12일 진천지역 도시가스 공사현장을 방문 하고 있다.

진천군은 2011년 하반기 진천읍 지역의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진천읍 장관리 남해오네뜨지역은 이달말 공급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대환영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광혜원면 죽현교에서 이월면 중산교까지 10.685km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매설을 완료해 (주)체리부로, 크라운제과(주), (주)해광 등 7개 기업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은 배관공사가 완료된 태양아파트에 공급이 되는 등 이월면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중산교에서 진천읍 장관리 5.2km 2구간 공사가 지난달 27일 착공해 남해오네뜨아파트 등의 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이달말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가스공급업체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도시가스배관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연료를 다량 사용하는 기업체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가스공급업체에 조기에 배관공사가 완공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 진천읍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 되면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연간 10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에너지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기업 및 자본유치활동이 촉진돼 지역경제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가스가 하루라도 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

한편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2007년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총 1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1.7km에 이르는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하고, 이월면·진천읍·문백면 일원의 공동주택, 기업체 등 6천개소에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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