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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4 14:5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4일 오후 7시 진천종합사회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진천군민을 위한 프리마클라비어 앙상블 초청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리마클라비어 앙상블이 주관하고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딱딱한 개념의 클래식이 아닌 청중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특색있는 춤곡과 테마가 있는 곡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피아노 2대에 2~3명 또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해 청중의 심금을 울렸다.

공연은 작곡가 헤럴드의 잠파서곡(서주연·장영숙), 뽈랑의 엘레지와 카프리치오(이은숙·신희주),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황인영·홍유미·권정아·진소연),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임옥희·이윤정), 모스코프스키의 스페니쉬댄스(유효선·김미영), 스트랩버그의 론도 op.100 no.10(민경희·임윤희·송정희), 라비냑의 갤럽행진곡(이상남·양진이·허영신·나재옥) 등 주옥같은 선율이 무대에 올라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국 각지 음악대학에 출강하는 교수들로 구성된 프리마클리비어 앙상블은 2008년 9월 창단했고 지난 7월20일 진천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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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