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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4 15:0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는 14일 본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해교육은 '이웃나라 문화 이해'를 주제로 중국, 베트남의 음식, 의상, 집, 유명한 명승지에 대한 자료를 갖고 환경의 차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의 지원으로 공영숙(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씨를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에서 우리 나라로 다문화가족들을 직접 초청,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여 현실감과 아동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놀이도 배워보았는데 중국의 제기차기와 우리나라 제기차기의 차이점을 찾는 체험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한 어린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러한 교육은 우리 나라에 와서 정착해 살고있는 다문화 가족을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 분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른 사람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임을 깨닫게 됐다.

또한 이를 계기로 타문화의 이해와 존중을 통하여 세계화의 주역으로 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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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