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0.18 14:5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속리축전 풍물경연대회 모습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보은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33회 속리축전이 오는 23~24일 국립공원 속리산잔디공원과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 속리산 준령의 영기를 받아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속리산산신제를 시작으로 관광객에게 속리산 천황봉 높이의 의미를 담아 1천58명분의 산채비빔밥(속리산 조각공원)을 만들어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사당 줄타기 모습

또 송이놀이, 마임마술 및 굿 퍼포먼스, 속리산단풍가요제,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에는 풍물전통을 계승시키기 위한 각 읍 · 면 풍물경연대회를 펼쳐지고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패의 줄타기 공연과 7080 추억의 콘서트(속리산용머리폭포)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소원지쓰기, 부적만들기, 네일아트, 국립공원자연생태체험 등의 체험마당과 정크아트 전시회, 추억의 속리산 사진전 등 전시행사를 마련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