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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삼성물산㈜ 농촌운동 전개

"수확철 부족 일손 우리가 돕는다"

  • 웹출고시간2010.10.19 14:4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물산(주)(사장 지성하)은 가을철 수확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이철우 부사장 등 7명의 인솔임원을 포함한 직원 233명이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수문마을 등 7개 결연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3일부터 다음달 12까지일 4회에 걸쳐 7개 마을에서 실시되며, 작업내용은 벼 뒤집기, 볏집묶기, 고추대뽑기, 고구마캐기, 들깨 및 조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정을 고려하여 적의 선정된 것이어서 마을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주)은 농촌 일손돕기와 더불어 결연마을 별 1가구 또는 마을회관을 선정하여 6개소에 도배작업도 함께 실시하여 깨끗하고 화사해진 집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4년 5월 백곡면과 자매결연 맺고 2006년 5월부터는백곡면 각 마을로 결연 범위를 확대해 해마다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직거래 판매, 가족 농촌 체험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진정한 고마움을 사고 있다.

삼성물산(주) 이철우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지역사랑 실천운동이 해를 거듭 할수록 더욱더 뿌리 깊게 정착되어 가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사1촌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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