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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0 14:3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홍성연)은 의료혜택 수혜가 적은 대청댐주변지역인 보은군 회남 · 회인 지역의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오는 24일 '사랑의 봉사활동'을 갖는다.

(사)열린의사회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1997년 의료진과 각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후 상설 무료진료소 운영, 농어촌 순회 진료, 장애인 및 노인시설 방문 진료, 저개발국가 해외 의료사업 등의 사업을 펼치는 단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대청댐주변지역의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청댐 효 나눔 복지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대청댐관리단 직원과 의료진 등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진료는 치과, 한방, 내과, 외과, 혈액검사 등 선호도가 높은 5개 과목을 선정해 진료할 예정이다.

또 대청댐관리단은 진료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다과, 음료수 등의 간식도 준비해 제공하고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동 차량을 운행할 방침이다.

대청댐관리단장은"이번 의료봉사활동 기회를 통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진료를 받고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며"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지원 및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댐주변 지역이 대도시 못지않게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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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