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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3 23:4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22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주최, 충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소속된 기후강사들(김전원 등 7명)의 강연과 학생들의 토론 등으로 2학년 각 교실(7개반)에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아름다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아끼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함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행동화하도록 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했고 '기후가 변화하면 식물의 한살이가 변화함을 이해한다', '도시화와 산업화는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켜 기후변화의 원인이 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사막화가 이뤄진다'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강연을 들으며 소박하게나마 지구, 환경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해야할 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작은 것부터, 나부터 스스로 실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치되었으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충청북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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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