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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7 13:3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7월부터 생거진천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20여명의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열심히 창의력 미술 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생거진천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20여명의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열심히 창의력 미술 수업을 받고 있다.

명색이 수업 시간이지만 딱딱한 형식과는 거리가 멀고 아이들의 모습 또한 어느 때보다도 밝고 활기차다.

담당강사는 "아이들이 미술을 즐기고 나서부터 놀랄 만큼 표현력이 좋아지고 감성도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오는 12월까지 월 2회 개최하는 창의력 미술교실은 축구장 만들기, 바닷속꾸미기, 연필통, 편지꽂이, 병뚜껑 놀이감 만들기 등 합동작품도 하고 있으며, 바구니 만들기, 접시액자꾸미기, 책족자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를 하고 있다.

학령기 아동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고, 소질을 끌어내 창의력은 물론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하여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고 공간 지각능력을 바탕으로 조형능력을 신장시켜 창의력이 생긴다고 한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번 창의력미술을 통해 다양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에게 미술을 즐기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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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