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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7 13:5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의 지역 공동체 역할을 목적으로 구성된 진천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를 27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9월에 교육위원, 도의원, 군의원, 군청관계자, 학교장 그리고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되어 5년째를 맞는 진천교육발전협의회는 그간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학교교육재정 절감에 기여한 수도급수조례 개정과 진천교육 현안 사항에 대한 발전방안 마련 등 진천교육발전 지원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2010년도 예산현황, 201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설명을 가졌으며, 각종 교육 현안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생거진천 명품교육축제 활성화 방안,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현황, 광혜원중·고등학교 분리이전 추진 및 지역 인재 양성과 진천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진천교육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송승필 교육장은 "진천교육의 발전이 지역발전의 초석' 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진천교육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진천교육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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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