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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7 13:5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선한 필리핀 초청단과 재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행사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이날 방문인원은 총 12명(코디네이터 1명, 통역 1명, 필리핀 초청단 10명-대부분 대학생)이었다.

진천여자중학교 시설견학 및 현장학습을 목표로한 이 행사는 '95년 4월 한-필리핀 청소년 교류약정 체결 이래로 2009년 까지 총 113명 초청하여 130명 파견됐다. 주요일정은 여성 가족부 청소년 교류와 예방, 청소년 기관 방문 역사·문화체험, 학교 방문으로 이뤄진다.

진천여중에서는 영어전용실 등 특별실을 둘러본 후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그들이 준비해온 필리핀에 대한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통해 필리핀의 명소, 국가적 배경, 전통음식 뿐 아니라 필리핀의 전통적인 춤과 노래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진천여중 학생들은 뜻 깊고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특히 대나무를 가지고 하는 필리핀의 전통적인 춤을 학생들과 직접 함께 하면서 아이들은 필리핀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들이 준비해온 모든 공연을 끝내고 학생, 교사들과 함께 학교식당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초청단은 "학교시설이 좋아서 드라마의 한 장면같았고 여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환영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으며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공연하는 내내 호응을 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 일정은 29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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