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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8 14:4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28일 화목한 가정만들기 일환사업으로 백곡면 김문태(93세), 윤임술(88세)씨 부부 등 각 읍면에서 가장 오래 해로(偕老)해신 어르신 7가정을 모시고 백년해로 상차리기 행사를 마련해 아름다운 삶을 축하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져 각박한 세상에 경로효친 사상으로 훈훈한 사회의 정을 나눴다.

ⓒ 손근무 기자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임기찬)는 28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새마을운동 40주년을 맞아 'SMU 뉴새마을 운동'으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는 제2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진천군새마을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읍면 새마을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운동으로 새 정신을 다지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진천군 부녀회에서는 함께하는 충북, 화목한 가정만들기 일환사업으로 백곡면 김문태(93세), 윤임술(88세)씨 부부 등 각 읍면에서 가장 오래 해로(偕老)해신 어르신 7가정을 모시고 백년해로 상차리기 행사를 마련해 아름다운 삶을 축하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져 각박한 세상에 경로효친 사상으로 훈훈한 사회의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부원(문백면), 윤명자(백곡면)씨가 새마을 중앙회장상을, 이진순(진천읍)씨 외 3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임기찬 진천군새마을 회장은 "새마을 운동 제창 40주년을 맞아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여 진천군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며 "이날 열린 행사를 계기로, 진천군 새마을지도자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새마을 운동 활력화에 헌신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참여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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