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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안전모니터활동 행안부장관상수상

진천군청 윤혜순, 진천읍 김은자씨 선정

  • 웹출고시간2010.10.28 14:2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은자(왼쪽) 윤혜순씨

진천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충북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합동 워크숍에서 진천군청 윤혜순씨가 우수 담당 공무원으로, 진천읍 김은자씨가 우수 봉사요원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내 재난안전 위해요소 제보 등 상시감시활동과 안전정책 모니터를 통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내마을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해 7월 발족돼 현재 김은자 회장 등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진천군 건설재난안전과(과장 지선호)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의 지원을 받으며 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전산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생활 주변에서 교통, 환경, 건설 및 생활안전분야 등에서 안전문화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실례로 백곡천 하상주차장 진입로에 안전시설이 없어 운전미숙자의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제보해 안전봉을 설치하고, 훼손된 도로 정비, 파손된 공원 내 의자 제거 등 올해 상반기에만 34건의 신고처리실적을 거뒀다.

군 담당자 윤혜순씨는 "자원봉사센터와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이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군민이 다함께 안전지킴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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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