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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31 11:5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드림스타트는 20여명의 초등학생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31일(직업체험학습시설인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관은 소방관·경찰관 체험과 피자요리사, 패션쇼모델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활동을 해보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봤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해 올바른 진로를 계획하고 선택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한편 진로지도에 대한 이론지도로는 나는 누구인가· 어떤 직업이 있을까· 끌리면 카드를 집어라! 나에게 맞는 직업은· 이란 주제로 지난달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교육이 이미 이루어진 상태여서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킬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직업과 미래에 대한 꿈이 막연하게 자리잡은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진로설정에 있어 모델링이 될 것이며,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을 함양함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함으로써 꿈을 갖고 세상을 향해 도전정신을 갖도록 스스로 삶을 준비해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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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