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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1 13:4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천군 만승초등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새롭게 단장돼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인조잔디운동장은 사업비 6억8천300만원을 들여 지난 7월 6일 착공 후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1일 준공됐고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8라인과 보조경기장으로 농구장, 멀리뛰기장, 배구장을 갖추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송승필 진천교육장, 유영훈 진천군수, 학교운영위원, 어머니회, 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교육감 격려사, 운영위원장 축사,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만승초 임근섭 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푸른 터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학교 체육시설의 선진화로 추진된 인조잔디운동장은 만승초 어린이들의 질 높은 교육활동과 방과 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이 됨으로써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생활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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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