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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1 13:4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월중학교는 지난 1일 오후 2시 이기용 충북교육감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호의장 송승필 진천교육장을 비롯해 각급단체장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교실 화풍이월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화풍이월관은 총공사비 18억 6천만원을 투입, 공사기간 7개월로, 체육관과 강당은 물론, 식당 및 무대와 관람시설 등의 부대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로써 이월중학교는 산뜻한 본관건물과 잘 어울리는 다목적교실을 갖추게 되어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고,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열린 교육의 장으로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완비했다.

이기용 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다목적교실이 완공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월중 김현필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위원들과 동문,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이월중학교가 되기를 기원하였으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도 밝은 모습으로 화답했다.

화풍이월관은 학생들의 체육, 학예 활동의 장은 물론, 주민건강 및 문화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각종 체육경기장으로 활용되는 등 이월 교육가족과 주민을 하나로 묶어내는 살아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서 활발하게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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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