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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1 15:1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회인 · 회남의 마늘작목반회원 35명은 2일 경북 의성군으로 마늘 기계화 작업을 배우기 위해 견학을 간다.

이번 견학지인 경북 의성군의 김종면(55)씨는 1815㎡의 면적에 마늘을 심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마늘 파종부터 재배까지 마늘 기계화 작업으로 노동력 절감으로 인건비를 절약하고 있다.

회남면 마을작목반 회장인 박범선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김종면씨와 함께 새 농민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인연이 돼 선진 기계화 농법과 유황마늘 재배법을 배우기 위해 선진 견학지로 김종면씨 농가를 선정했다.

회인과 회남의 마늘농가는 100여 농가에 이르지만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선진 기계화 농법을 도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일반마늘이 1kg당 1만원선인 것에 비해 단가가 유황마늘은 1㎏당 1만5천원 정도를 받을 수 있어 유황마늘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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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