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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3 14:1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AI 예방활동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장에 농축산과장, 총괄반장에 가축방역담당으로 총괄 지원반, 방역 지원반, 예찰 및 점검반, 홍보반 4개 반을 편성, 내년 2월말(평일 오후 8시, 휴일 오전 10~오후 5시)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군 소독차량을 이용해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약 660kg을 배정하고 방역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위해 56개 팀 184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11개 읍·면에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방역본부, 공수의 및 생산자단체의 협조로 읍 · 면별 예찰 담당자를 지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와 현지 방문을 통한 예찰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가금류 사육농가의 AI 발생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농장 방문 및 모임자제를 당부하고, 철새·텃새의 농장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축산농가 행동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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